'인연의 고리'는 췌장암으로 투병중이며 죽음을 목전에 둔 그가 지금까지 사랑을 베풀어 주신 분들에게 보은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낸 자서전입니다.
굴곡진 환경에서 자란 시골뜨기 소년이 성장하면서 보고 느낀 '50년대 들판마을의 일상'과 '60년대 지방의 학창시절'을 그렸으며, 그를 자수성가 시키며 열정의 동력을 불어 넣어 준 국세청과 주세행정, 진로의 전성기와 몰락과정, 대전소재 선양소주회사의 발전과정 등 주류업계의 지각변동을 생생하게 증언합니다.
오직 열정하나로 28년동안 10번 승진하여 부사장까지 올랐으며, 회사를 옮겨 CEO가 된 샐러리맨의 애환이 절절합니다. 음주예절, 소주의 역사, 기타 술 이야기 등
저자 김광식 前선양소주 사장은 지난 2월 22일 오후2시 대전 유성장로교회 교육관에서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가졌으며, 지인들과의 만남에 "지금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하다. 앞으로 남은 생을 의미 있게 살 수 있기를 소망하며, 못 놀아줘서 미안하다! 사랑한다! 감사합니다!라는 한 마디가 자서전을 통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