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다음 달 말 발표하는 정규 11집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을 공개했습니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사진엔 화사한 분위기의 마트를 배경으로 촬영해 이번 타이틀곡의 분위기를 짐작게 했습니다.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이승환의 정규 11집 타이틀곡은 다가오는 봄에 어울리는 밝고 따뜻하고 달콤한 미디엄 템포의 사랑 노래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 뮤직비디오는 어제(23일) 야외 촬영을 시작해 서울 인근 대형마트 전체를 임대해 밤샘 촬영했습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댄서로 구성된 안무팀만 총 40여 명이 동원됐습
드림팩토리는 "이승환이 이번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서 이례적으로 신인 캐스팅 원칙에서 벗어나 이미 데뷔해 활동 중인 배우 중 앞으로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큰 연기자를 직접 섭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승환은 4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11집 녹음을 모두 마치고 현재 후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