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가 염정아, 주진모, 하정우, 김성균 등이 소속된 국내 최대 배우 매니지먼트사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해 말 전 소속사와 계약이 종료된 김선아는 FA 대어로 떠오르며 수많은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지만, 고심 끝에 판타지오행을 택했습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김선아와 지난 1일자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그 배경에는 기본적인 신뢰와 믿음이 바탕이 됐지만, 무엇보다 당사가 추구하는 시스템과 제시한 비전, 배우가 지향하는 방향성의 공감대가 가장 컸다"고
김선아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시티홀' '여인의 향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독보적인 연기 영역과 존재감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김선아의 새 둥지가 될 판타지오는 50여 명에 가까운 배우들이 소속된 국내 굴지의 매니지먼트사로, 지난해 코넥스에 상장됐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