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염수정 대주교를 새 추기경으로 선정했으며 2월 서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염수정 대주교는 고(故)김수환 추기경과 정진석 추기경에 이어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이 된다.
염수정 대주교는 앞으로 추기경으로서 교황을 선출하고 전세계 천주교를 이끄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천주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한국 세 번째 추기경 임명은 한국 가톨릭의 존재감과 위상이 반영됐을 뿐 아니라
새 추기경 서임식은 2월 22일 로마 바티칸에서 열릴 예정이며 현재까지 전 세계 추기경단은 218명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속보부 / 출처 : 염수정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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