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는 하와이주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9타를 기록했습니다.
비제이 싱, 스티븐 에임스, 윌 매켄지, 브렉 웨터릭 등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른 최경주는 이로써 새해 첫 대회에서 우승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최경주는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에게 "시즌 첫 라운드를 잘 치러내 기분이 좋다"면서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평소 훈련하는 텍사스에서 바람에 익숙해진 덕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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