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희망둥이'
2014년 1월 1일 한해의 시작과 함께 갑오년 희망둥이들이 탄생했습니다.
제야의 종이 울리자마자 차병원과 제일병원에서는 가족과 의료진의 축하 속에 새해 첫 아기 2명이 동시에 태어났습니다.
이날 0시 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차병원에서는 김현태·어희선씨 부부가 2.8㎏의 딸을 얻었습니다.
↑ 사진=연합뉴스 |
새해 시작과 함께 엄마가 된 어씨는 "기다렸던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대견하고 기쁘다"며 "역동성을 상징하는 청마의 해에 처음으로 태어난 만큼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중구 묵정동 제일병원에서도 같은 시각 김이규씨와 강민경씨 사이에서 3.415㎏의 여자아이가 태어났습니다.
↑ 사진=연합뉴스 |
결혼 5년 만에 아이를 안아 든
갑오년 희망둥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갑오년 희망둥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나!" "갑오년 희망둥이, 좋겠다!" "갑오년 희망둥이, 건강하게 자라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