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에 이은 할리우드 속도위반 커플이 등장해 화제다. 페넬로페 크루즈와 하비에르 바르뎀이 그 주인공이다.
13일 미국 연예잡지 피플은 페넬로페 크루즈가 임신 5개월이며 건강 상태가 매우 좋다는 소식을 전했다.
영화 ‘캐리비언의 해적 4’에 출연중인 페넬로페는 촬영 중 배가 불룩한 모습의 사진이 최근 인터넷에 유포되며 임신설이 돌았고, 이에 페넬로페 부부는 대변인을 통해 공식적으로 임신 사실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지난 7월 하비에르 바르뎀과 비밀결혼을 한 페넬로페 크루즈 부부에 대해 여러 차례 임신 설이 돌았지만 그때마다 헛소문으로 매듭지어졌다.
하지만 페넬로페 부부는 이번 발표로 임신을 공식적으로 인정했고, 부부가 되기 전 속도위반을 했다는 사실이
이들 부부는 지난해 4월 영화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에서 뜨거운 사랑을 나누는 열정적인 커플로 열연하며 애정을 쌓기 시작해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윤경 인턴기자 /사진= 영화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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