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 주변 발굴조사에서 약 1억 년 전 백악기 초식 공룡발자국화석이 발견됐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8월30일 착수한 암각화 주변 발굴조사에서 공룡발자국 화석
발자국 형태로 볼 때 이는 초식공룡인 용각류 나 조각류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며, 최소 5마리 이상의 공룡이 남긴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소는 덧붙였습니다.
울산지역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공룡발자국화석 산지는 모두 16곳이며 대곡천 일대에서 12곳이 발견됐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