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공사가 펴낸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1999년 2시간57분에 달하던 평일 지상파TV 시청시간은 조금씩 감소해 지난해에는 2시간8분까지 떨어졌으며 올해 2시간을 밑돌아 8년새 1시간 가까이 줄었습니다.
케이블TV의 경우 평일 평균 시청시간이 76분이었으며,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여성의 시청시간이 긴 지상파TV에 비해 케이블TV는 평일과 달리 주말에는 남자가 더 많이 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문은 평일과 토요일 열독 시간이 각각 22분, 18분으로 조사돼 1999년 46분과 45분에 비해 절반 이하로 내려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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