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가족’ ‘박희정’ ‘유세형’
김태운 감독이 영화 ‘또 하나의 가족’을 만들 수 있었던 원동력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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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중동 BIFF 빌리지에서 진행된 영화 ‘또 하나의 가족’ 야외 무대인사에 김태윤 감독과 배우 박철민, 윤유선, 박희정, 유세영이 참석했습니다.
김태운 감독은 “내가 오랫동안 영화를 못 만들고 있었을 때 친 아버지를 만났다. 내일 모레 여든이신 분”이라며 “아버님이 하지 말라고 할 줄 알았는데 '싸움은 센 놈이랑 제일 센 놈이 해야 티가 난다'고 하셨다”고 밝혔습니다.
‘또 하나의 가족’은 실화를 바탕으로 평범한 가족이 거대 기업으로부터 부당한 일을 당한 후 이들을 상대로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지난 2007년 삼성전자에서 근무를 하던 23세 황유미씨가 급성 백혈병으로 숨진 후
‘또 하나의 가족’을 접한 누리꾼들은 “또 하나의 가족, 삭발투혼까지 감행하다니 대단하다” “또 하나의 가족, 믿고 보는 박철민 영화” “또 하나의 가족, 실화라니 더욱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영화 ‘또 하나의 가족’ 공식 포스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