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까지 방송된 감자별2013QR3(이하 감자별)에서는 완구회사 콩콩에 입사한 고졸 출신 하연수가 스펙 사회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무급 인턴 진아(하연수)는 출근 첫날부터 민혁(고경표)과 오이사(김광규)의 제안에 따라 명문대 출신 졸업생과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엄마 선자(오영실)에게 몸살을 옮게 된 진아(하연수)는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외국 바이어와의 의사소통 대결에 임하지만 명문대 졸업생과는 달리 외국 바이어가 하는 말에 막힘 없이 대답을 할 수 없어 쉽게 패하고 맙니다. 두 번째 영업 대결에서도 진아는 친지의 인맥을 총동원한 고대 출신 인턴에게 밀려나 패했습니다.
진아는 반칙이라고 주장했지만, 경표는 “영업의 핵심은 누구한테 파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파는지가 중요 한 거다. 무능하면 열정도 민폐다”고 말합니다.
장난감을 박스에서 꺼내 매대에 진열하는 마지막 대결에서 진아는 투혼을 발휘했으나 결국 쓰러지고 맙니다. 고졸 출신의 진아가 명문대 출신에게 완전한 3연패를 당한 것.
명문대 출신 동기들 사이에서 유일한 고졸 출신의 콩콩 인턴으로 입사한 진아가 앞으로 어떠한 회사 생활을 하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김병욱PD가 연출한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은 일일 시트콤으로 초반 시청률 1%를 돌파했습니다. 감자별의 1~4회분 영상 및 스페셜 영상은 호핀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