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3일) 오후 해운대 센텀시티 안의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막을 올립니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301편을 초청한 영화제는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열흘간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 일대에서 열립니다.
배우 강수연과 홍콩배우 곽부성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국내외 배우와 감독
올해 영화제는 신인감독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박중훈, 하정우 씨 등 배우 출신 감독의 데뷔전이 열리고 아일랜드와 중앙아시아 영화 특별전도 기획됐습니다.
또 18명의 국내외 감독들과 관객이 대화를 나누는 '오픈 토크'와 임권택 감독의 회고전 등도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