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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다음 달 2일부터 올해까지 프랑스 국립 퐁피두센터의 뉴미디어 소장품으로 구성된 '비디오 빈티지: 1963~1983' 전을 과천관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퐁피두센터의 뉴미디어 소장품 중 비디오아트가 역사적으로 형성되고 전개돼 온 과정을 보여주는 주요 작가 52명의 작품 72점이 소개됩니다.
퐁피두센터는 1977년 개관부터 사진, 영화, 비디오 부서를 운영하고
국립현대미술관은 "현대미술사 일부를 이루는 비디오아트의 역사를 태동기에서부터 보여줄 예정"이라며 "비디오가 등장하던 시기와 같은 관람 환경이 재현된다"고 밝혔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