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유난히 추울 거라고 하는데요.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장남식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땀 한땀 직접 손으로 짠 니트.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서인지 더욱 세련되고 멋스럽습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색다른 선물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손뜨개.
하지만 선뜻 용기내 도전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왠지 어려울 것 같고,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최근 문화센터나 개인 공방을 중심으로 손뜨개 강좌가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손뜨개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뜨개나무는 책과 강의를 통해 손뜨개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유미 / 뜨개나무 회장
- "하고는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되는지 잘 몰라서 다들 궁금해하시는데 저희가 쉽게 가르쳐드리는…"
손뜨개로 만든 스웨터나 목도리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이라 더 특별합니다.
▶ 인터뷰 : 정록경 / 손뜨개 전문가
- "정성이 담긴 선물을 하고 싶은데 어떤 걸 해야될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오시는데요. 정성으로 자기 사랑을 표현하니까요."
겨울이 오기전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마음의 선물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M머니 장남식입니다.[jns100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