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문화융성' 국정 기조의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내년 문화예술 분야부터 본격적으로 구현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인 복지재단 복지사업의 규모를 기존 100억 원에서 200억 원
으로 확대한다"며 "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해 산재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출연료 미지급 등 불공정 관행에 피해보는 예술인이 없도록 법률상담 및 소송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정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부상 위험이 큰 전문 무용수들의 치료·재활비 지원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