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 천연기념물센터는 세계적 희귀 여름 철새이자 천연기념물 제205-1호인 저어새가 전남 영광군 갯벌에서 부화기를 지나 날 수 있을 때까지 생존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센터는 지난 6월 영광 칠산도에서 부화한 저어새새끼 5마리에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하고 야생동물관제시스템을 이용해 위치를 추적한 결과 약 한 달 뒤에도 이들이 모두 영
위치추적장치는 센터가 천연기념물 증식과 보존 연구를 위해 도입한 것으로, 이를 통한 저어새 이동경로 분석 자료는 천연기념물 보존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센터는 문화재청 지리정보시스템과 연계한 '천연기념물생태지도서비스'를 통해 저어새 이동경로 분석 결과를 연말쯤 공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