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가 동네에서 발가벗고 난동을 부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는 2일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식욕억제제 복용 후 IQ가 61까지 떨어진 20대 여성의 사연이 전파를 탈 예정입니다.
키 156cm에 체중 60kg이었던 그녀는 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위해 부산의 한 내과에서 식욕억제제를 처방 받았고 복용 후 체중을 36kg까지 줄였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감정 기복과 환각 증세에 시달리다 자해까지 저지르는 등 정신 이상 증세를 보였습니다.
이후 결혼을 앞둔 행복한 예비신부는 IQ가 61까지 떨어졌고 지적장애 3급 판정을 받게 돼 충격을 줬습니다.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그녀가 복용한 식욕억제제의 위험성을 파헤칠 예정입니다.
한편 ‘현장르포 특종세상’은 내일 밤 10시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박지은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