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크라이슬러챔피언십 셋째날 경기에서도 선두를 지키며 우승 문턱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경주가 PGA 투어 크라이슬러챔피언십 셋째날도 선두를 지키며 우승 가능성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최경주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번갈아 하는 등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1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최경주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 랭킹 30위 안에 들어 2004년 이후 2년만에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어니 엘스와 미국의 브라이언 게이의 추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엘스와 게이는 최경주에 1타 뒤진 8언더파 205타로 3라운드를 마
한편 미국의 신예 트로이 맷슨은 보기는 1개로 막고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쏟아내며 중간 합계 7언더파 206타로 5위를 기록했고 비제이 싱은 4언더파 209타로 공동 9위로 마감했습니다.
mbn뉴스 김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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