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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위원회는 19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스마트환경에서의 저작권 침해대응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최근 창조경제의 핵심동력으로 저작권 인프라 확립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스마트 환경에서 온라인 저작권 침해가 조직적·지능적으로 변모함에 따라 콘텐츠산업계와 저작물 사용자의 건전한 저작권 생태계조성 마련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미국영화협회(MPAA)의 부회장인 케런 토렌드가 ‘미국 내 비트토렌트를 통한 온라인 영화 불법 배포와 법적 대응’에 대해 강연을 펼쳤습니다.
또한 ‘프랑스 내 저작권 침해에 대한 법적 대응 전략의 발전’은 HADOPI의 대외협력팀 매니저인 데미앙 콩브르데가 발표했습니다.
데미앙 콩브르데는 “프랑스는 다양한 저작권 침해 양상에 대한 대응을 위해 LOPPSI , DADVSI, HADOPI 등의 관련 법 조항들을 제정 및 강화했고 온라인 저작권 침해에 대한 대응으로 HADOPI가 실시 중인 ‘graduated response’는 그 유용성이 입증된 제도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상명대학교의 김종원 교수가 진행하는 ‘비트토렌트 환경에서의 저작권침해 방지기술’과 문화체육관광부 수사관 심승환이 발표하는 ‘국내 웹하드 및 토렌트 수사 사례’ 그리고 한국저작권위원회의 방효근 과장이 강연한 ‘토렌트 불법 저작물 유통분석 시스템’의 소개 또한 참관객들로부
한편 한국저작권위원회 측은 “건전한 저작물 생태계 조성의 두 축은 유연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 마련과 저작권에 대한 사용자의 건전한 인식의 전환”이라며 “급변하는 국내외 저작권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한국저작권위원회 개최 컨퍼런스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