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내 박스오피스를 보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일색인데요.
이번 주에도 2편이 더 개봉해 흥행 경쟁을 펼칩니다.
이밖에 새로 나온 영화를 서주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 뜨거운 안녕 ]
'말썽쟁이' 아이돌 가수 충의가 시한부 환자들이 가득한 호스피스 병원에서 봉사활동에 나섭니다.
까칠한 환자들은 매사에 건성인 충의가 못마땅하지만, 점점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엽니다.
▶ 인터뷰 : 이홍기 / '뜨거운 안녕' 충의 역
- "자신의 인생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다시 한 번 이런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야겠다는 희망을 줄 수 있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영화."
[ 스타트렉 다크니스 ]
우주를 항해하던 거대 함선을 이끌고 귀환하던 함장.
하지만 누군가의 무자비한 테러로 큰 위험에 빠집니다.
테러의 주인공이 '내부의 적'이라는 사실까지 밝혀지며 혼란은 더욱 가중됩니다.
[ 애프터 어스 ]
낯선 행성에 불시착한 아버지와 아들.
이 곳이 대재앙 이후, 모든 생명체가 인간을 죽이도록 변한 3072년의 지구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됩니다.
실제 부자관계인 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가 호흡을 맞춥니다.
MBN 뉴스 서주영입니다. [juleseo@mbn.co.kr]
영상취재 : 한영광
영상편집 : 하재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