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안선영 "최은경 교태, 장난이 아니야" 폭로

안선영이 “최은경 교태, 장난이 아니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안선영은 오는 25일(토) 밤 11시 방송되는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의 주제인 ‘독이 되는 부모’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전문가 패널로 부모교육 전문가 구근회가 등장하자 기다렸다는 듯 최은경의 교태를 폭로, “대기실에서 최은경이 아들과 통화하는 것을 들었는데, 어디 아픈 줄 알았다”며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안선영은 “밥 먹어떠여?(밥 먹었어요)”, “오늘 학교에서 어때떠여?(오늘 학교에서 어땠어요)”라며 최은경의 오글거리는 멘트를 흉내 내 주위를 배꼽 잡게 만들었습니다.

또 안선영은 부모교육 전문가에게 “아들에게 교태부리는 엄마는 어떤 부모인가요”라며 질문을 던졌고, 이에 구근회 전문가는 “함께 정신연령을 맞춰주는 부모가 최고의 부모다. 아이중심이 되어 아이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정신연령을 아들과 맞추는 최은경의 모습을 보면 그가 최고의 부모가 맞다”며 최은경을 치켜세웠습니다.

이에 최은경은 싱글벙글한 미소를 지으며 특유의 말투로 “난 열짤(열살)”이라 재치 있게 받아쳐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독이 되는 부모’란 주제로 독이 되는 부모란 과연 어떤 부모이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조건들을 갖추어야 하는 것인지, 아이들을 볼모로 잡은 부모들의 잘못된 사랑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입니다.

성 교육 전문가 구성애와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합류한 마담 패널과 하일성, 이혁재 등 남성 패널 사이에 팽팽한 입담 대결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방송은 오는 25일(토) 밤 11시에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