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메가박스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작품 중 하나인 오페라 '파르지팔'을 오는 16일, 뉴욕 메트 오페라 '템페스트'를 18일,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멤피스'를 오는 23일 차례로 개봉합니다.
바그너 생애 최후의 명작인 '파르지팔'은 '죽기 전에 봐야 할 페스티벌 오페라' 시리즈 중 하나로, 세계 최고의 음악축제 중 하나인 잘츠부르크 부활절 페스티벌 2013년 실황을 그대로
'템페스트'는 셰익스피어의 소설을 원작으로, 초현실적인 공간인 마법의 섬에서 이뤄지는 사랑과 복수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멤피스'는 인종차별이 심하던 1950년대 미국 멤피스에서 흑인음악을 틀어 유명해진 백인 DJ 드웨이 필립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입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