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교육기관 경록은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임대관리사, 공경매 등 부동산 전문자격을 가지고 어느 지역에 진출하느냐와 어떤 유형의 중개업을 하느냐에 따라 명함이 달라진다”고 7일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의 2013년 전국시도별 공동주택 공시가격(1월 1일 기준, 4월 30일 공시)에 따르면 전국 시군구 중에서 상승 1위가 울산 동구(+16.4%), 2위가 경북 경산(+12.0%), 3위가 울산 북구(+11.1%) 등으로 1위에서 10위까지가 대부분 공업배후 도시로 나타났습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하락지역의 1위는 경기도 과천(-13.1%), 2위는 서울 강남(-11.6%), 3위는 경기 용인수지(-11.4%) 등 1위에서 10위까지가 대부분이 베드타운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4.1 부동산종합대책이후 서울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 등 강남지역의 아파트 거래가 늘고 값이 오르는 추세입니다.
이와 관련해 공동주택가격이란 ‘부동산공시법’의 규정에 의한 절차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이 공동주택에 대해 매년 공시기준일 현재 적정가격을 조사, 산정해 공시한 공동주택의 가격을 말합니다. 공시대상은 2013년 1월 1일 기준으로 공시하는 공동주택 호수는 약 1,092만호로 「주택법 제2조 제2호」의 규정에 의한 공동주택으로서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입니다.
경록 관계자는 “이는 전국의 부동산시장의 경기가 지역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 것으로 중개시장도 지역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시사하는 대목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로운 유형의 중개업자라 할 수 있는 정원택(가명 40)씨는 “최근 가장 매매경기가 없었다고 할 수 있는 강남지역에서 도시형주택 등의 임대중개와 세입자관리 등을 해주는 임대관리대행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중개업자로 등장했다”며 “임대관리수수료는 임대료의 10% 정도이다. 매매경기는 없어도 임대물건이 많지 않아 임대에 큰 어려움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경록 측에 따르면 특히 부동산의 신흥시장의 유형의 하나로서는 현대차그룹이 충남당진에 차량용 소재로 쓰이는 특수강철 분말 공장을 짓는다고 지난달 4월 29일 발표해, 당진에 현대특수강 철 분말 공장의 배후시가지와 부동산시장이 형성되고 새로운 중개업체들이 문을 열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투자금액은 1조 1,200억 원이고, 특수강 공장과 철 분말 공장 건설과 운영으로 발생하는 생산유발 및 부가가치 창출 효과는 6조 1,000억 원, 고용 창출 효과는 2만 2,000명에 달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경록 관계자는 “당진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한편, 현재 경록에서는 공인중개사 또는 주택관리사 과정의 수강을 등록할 경우 공인중개사와 함께 이른바 부동산 3대업종이라 말하는 임대관리사와 공경매 교육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