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의 문화복지를 위한 '문화바우처'가 '문화이용권'으로 이름을 바꿔 다음 달부터 새롭게 선보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다음 달 4일부터 2013년도 문화이용권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대상인 문화이용권 사업은 복권기금의 후원으로 문화부와 문화예술위원회,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문화바우처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지만, 용어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올해부터 문화이용권으로 고쳐 부르기로 했습니다.
올해 예산은 복권기금 70%와 지방비 30%를 합해 493억 원 규모로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