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서점인 교보문고가 전자책 대여 서비스를 내놓기로 하면서 출판계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교보문고는 국내 최초로 회원제 전자책 서비스인 '쌤'을 출시할
전자책을 낱권으로 구매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쌤'은 연회비를 내면 금액에 따라 전자책을 일정 기간 대여해 주는 방식입니다.
이에 대해 출판계는 동일한 전자책 사이에 이용 형태에 따라 현격한 가격 차이가 발생하면서 도서정가제가 사실상 무력화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정석 / ljs7302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