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시민단체 고발 론스타 관련자 전원 불기소처분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시민단체가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매각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있었다며 김석동 금융위원장 등을 고발한 4건에 대해 관련자들을 전원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위원장을 비롯해 권혁세 금융감독위원장,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 등 모두 30여 명이 각하 또는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습니다.
2011년 시민단체는 김 위원장 등이 론스타 펀드에 대해 고의로 조작된 산업자본 심사서류를 제출해 승인을 받게 했다며 김 위원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