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당선 이후 한국 현대사를 조명한 책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대선 전까지 '한국사' 관련 서적의 하루 판매량이 70~80권에 머물렀지만, 대선 직후인 지난 20일부터 5배가량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많이 팔리는 책은 서중석의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 현대사'로 하루에 80권가량 판매되고 있으며, 한홍구의 '대한민국사'와 박세길의 '다시 쓰는 한국 현대사'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