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화환 이용 급증으로 예비 창업자들 시선 집중
지난 17일 보건복지부가 나눔 실천자들에 대한 배려를 강화하기 위해 기부액의 일부를 연금형태로 지급하는 기부연금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나눔기본법’ 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밝혀 쌀화환 사업을 하려는 예비 창업주들의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의 쌀화환은 자칫 허례허식해보일 수 있는 경조문화를 바꿔보자는 취지로 개발된 新화환으로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일반화환과 달리 화환에 쌀이 포함돼 화환을 받은 사람은 행사가 끝난 후 쌀을 직접 소비하거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써 행사의 의미와 품격을 높일 수 있습니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쌀화환을 접한 소비자들은 쌀화환을 낯설게 생각했지만 최근 들어 연예인, 기업, 단체에서 쌀화환 이용이 늘어나면서 일반 소비자도 쌀화환에 대한 시각을 바꾸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같은 값이면 좀 더 윤리적인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보호, 취약계층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착한 소비’, ‘가치 소비’가 중요시 되면서 실제로 나눔스토어의 쌀화환을 이용해 본 소비자들은 착한 소비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고 재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눔스토어가 소비자들로부터 만족을 얻을 수 있는 데는 보내는 사람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일반화환과는 달리 차별화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쌀화환의 제작과 동시에 화환을 받는 사람을 위해 국내산 햅쌀만을 사용했다는 것이 주효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작년에 비해 쌀화환 매출이 급격히 늘어나고 소비자들의 나눔 활동이 확산되면서 고수익과 나눔을 동시에 잡으려는 예비 창업주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나눔스토어 회사 측은 무분별한 대리점 모집은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항상 창업시장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본사의 무분별한 대리점 확장 때문에 입는 창업주의 피해를 최소화시키고자 함으로 대리점을 확장하는데 있어 세부적인 기준을 검토한 후 지역상권을 파악하고 창업주와 동반성장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나눔스토어의 관계자는 “타 업체들과는 달리 나눔스토어
나눔스토어 쌀화환 대리점 문의는 고객센터 1588-0805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