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서인석, 이효정, 배도환 등 방송연기자 102명이 KBS를 상대로 출연료 10억 2천만 원을 지급해달라는 단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은 오늘(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대한민국 방송연기자 포럼'에서 "지난 4일 연기자 102명이 KBS에 60분 편성에 70분을 방송하는 등 방송 초과
노조는 "소송액은 미지급 출연료를 1인당 1천만 원으로 잡아서 3년 치를 소급한 금액"이라며 "방송 초과분 출연료 미지급 문제는 대부분의 연기자에게 해당하는 내용으로 지난 10년 동안의 미지급금을 합한다면 소송 가액만 최소 1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