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파티계의 스타' 조영남, 그리고 '디너쇼의 황제' 남진이 차례로 연말 디너쇼를 개최합니다.
이미자는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자신의 70년 인생사를 돌아보며 3대 히트곡인 '동백아가씨', '기러기 아빠', '섬마을 선생님' 등을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입니다.
매년 '완전매진' 행진을 하고 있는 조영남은 24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를 맞아 클래식과 팝송, 가요를 넘나드는 쇼와 함께 본인이 직접 편곡한 캐롤을 관객들과 함께 부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남진은 27일과 28일 '빈잔', '둥지' 등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관객과 조금 더 가까이에서 만나기 위해 무대에서 내려와
공연기획사 쇼플러스는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이들 3명의 디너쇼 티켓을 구입하려는 문의가 최근 부쩍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자와 조영남의 디너쇼는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며 티켓가격은 20만 원에서 23만 원, 남진 디너쇼는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펼쳐지며 티켓가격은 20만 원에서 25만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