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문화재단이 지난 9월 국내 고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인 34억 원에 낙찰된 국가 문화재 '퇴우이선생진적첩'의 새 주인으로 확인됐습니다.
문화재청은 "퇴우이선생진적첩에 대한 소유권 변경 신청이 삼성문화재단 이름으로 접수돼
'퇴우이선생진적첩'은 미술품 경매사 K옥션이 지난 9월 진행한 경매에서 경합 끝에 전화응찰자에게 34억 원에 낙찰돼 국내 고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퇴우이선생진적첩'은 조선시대 퇴계 이황과 우암 송시열의 글씨에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 등을 곁들인 16면짜리 서화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