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K팝 가수 2PM과 miss A가 전 세계에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 나섰습니다.
이들이 출연한 영상물은 태국과 대만의 지상파 방송에도 소개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정석 기자입니다.
【 기자 】
miss A의 수지가 외국인 친구들에게 궁중 떡볶이를 만들어 주고, 2PM의 준수와 우영은 사물놀이를 연주합니다.
대표적인 K팝 그룹이면서 한국관광 홍보대사인 2PM과 miss A가 각 나라의 한국 마니아 15명과 함께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다니며 제작한 '터치 코리아 투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들은 스무하루 동안 3팀으로 나뉘어 한국의 놀거리와 먹거리, 살거리를 체험했습니다.
▶ 인터뷰 : 수지 / miss A
- "한국 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외국인 친구와 팀을 나눠 직접 음식을 만들었어요."
▶ 인터뷰 : 우영 / 2PM
- "해외에서 공연으로는 한국을 알리고 있지만 직접 한국을 소개하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더욱더 뜻깊지 않았나…."
30분 분량의 이 영상물은 태국과 대만의 지상파 방송에도 소개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이참 / 한국관광공사 사장
- "20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있습니다. 한국을 직·간접적으로 소개하면서 많은 새로운 한국 팬들을 만드는 것입니다."
'터치 코리아 투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5명에겐 '버즈 코리아 어워즈'를 통해 모두 2,500만 원의 관광통합이용권, 코리아 패스가 주어졌습니다.
▶ 인터뷰 : 티파니 / 프랑스
- "한국의 많은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어서 이 프로그램이 정말 즐거웠어요. (K팝 스타들이) 잘 돌봐줬고, 한국의 많은 곳을 둘러볼 수 있었어요."
▶ 스탠딩 : 이정석 / 기자
- "이번 버즈 코리아 어워즈에는 아시아 지역 방송사 관계자들은 물론 전 세계 200여 명의 한류 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MBN 뉴스 이정석입니다. [ljs730221@naver.com]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