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 관객 수가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전보다 3배 이상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피에타'는 어제(10일) 전국 238개 관에서 2만 8,600여 명을 동원해 일일 흥행 순위 3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개봉일인 지난 6일 8,600여 명을 모은 것에 비하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피에타'는 한 상영관의 좌석이 채워진 비율을 뜻하는 '좌석점유율'에서는 전체 영화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