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문선명 통일교 총재의 빈소가 오늘(6일) 공개됐습니다.
빈소는 경기도 가평의 청심평화월드센터 내에 마련됐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상은 기자!
【 기자 】
네, 이 곳은 고 문선명 총재의 빈소가 차려진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입니다.
조문은 오늘(6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전국 각지는 물론, 일본 등 해외에서 온 조문객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조문객들은 길게 늘어선 줄 때문에, 밖에서 약 1시간 가량을 기다린 뒤에야 입장하고 있는데요.
먼저 센터 내에서 문 총재의 생전 영상을 감상한 뒤 빈소로 향하고 있습니다.
조문을 위한 강단에는 문 총재의 대형 초상화가 세워져 있고, 양 옆으로 조화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여자 신도들은 흰 옷을, 남자 신도들은 검은 옷을 차려 입었습니다.
강단 위에선 후계자로 지목되고 있는 7남 문형진 세계 회장이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통일교 측은 첫 날인 오늘, 일본에서 오는 신도 3,000명을 비롯해 약 1만 명이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현장에서 MBN 뉴스 이상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