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공연 전에 언론이나 관객에게 먼저 공개하는 무대를 '쇼케이스'라고 하는데요.
이젠 쇼케이스가 하나의 문화 브랜드로 만들어집니다.
이 밖에 공연 소식 서주영 기잡니다.
【 기자 】
[ BC쇼케이스 ]
공연 개막 전, 주요 장면을 언론에 먼저 공개해 성공 여부를 가늠해 보는 쇼케이스.
단순한 이벤트로 여겨졌던 쇼케이스를 한 금융사가 새로운 문화 브랜드로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일반인들은 좀 더 빠르게 공연을 접할 수 있고, 제작사는 다양한 무대를 정기적으로 꾸며 시장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원효성 / BC카드 마케팅본부장
- "지금까지 운영됐던 것들이 조금 더 비체계적이고 단발적으로 이뤄졌다고 하면, 저희가 브랜드를 확립해 나갈수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 대한민국 국제관악제 ]
구슬픈 멜로디로 우리 민족의 한을 표현한 아리랑.
다양한 관악기를 통해, 때론 경쾌하고 때론 웅장하게 재탄생했습니다.
세 번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관악제'는 역동적인 관악기로 힘찬 음악을 선사합니다.
[ 꿈 ]
연극 '꿈'은 삼국유사 속 조신의 설화와 이를 바탕으로 소설을 집필하는 춘원 이광수의 이야기를 절묘하게 버무립니다.
안방과 스크린에서 맹활약 중인 배우 강신일이 춘원으로 등장해 탄탄한 연기력을 뽐냅니다.
MBN뉴스 서주영입니다. [juleseo@mbn.co.kr]
영상취재 : 이원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