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형식의 신라시대 대형 철제 농기구 추정 유물이 경주 쪽샘지구 적석목곽분에서 발굴됐습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유적 보존정비 차원에서 발굴을 진행 중인 쪽샘지구 41호분 중에서도 껴묻
연구소는 이 유물이 "지금까지 확인된 삼국시대 철제 농기구 중에서도 규모가 가장 크다"면서 "특히 철제의 몸체에 편평한 날 부분을 결합시킨 특이한 탈부착식 구조는 국내 고대 농기구 중에서 처음 확인된 사례이며 일본과 중국에서도 이런 유물이 발견된 사례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