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배한성, 그의 성공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다!

오피니언 리더의 강연과 객석, 시청자와의 호흡으로 꾸미는
新 개념 강연쇼

지식채널 MBN이 야심차게 준비한 <60분의 기적>은 우리 시대 멘토들의 삶의 철학과 감동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내 인생의 기적을 만들어 보는 新개념 강연쇼. 오피니언 리더들의 지식과 삶의 지혜를 통해 내 인생의 기적을 만드는 기회, MBN<60분의 기적> 첫 방송에는 천의 목소리 성우 배한성이 출연해, 대한민국 최고의 성우의 자리에 올라설 수 있었던 과정을 공개한다.

‘자신만의 전설’을 만들어라.
‘남들과 다른 방법으로 나를 표현하라’고 강연의 시작을 여는 성우 배한성.
성우 배한성 “다름의 기적!”
‘Think Different’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자주 사용했던 이 말을 항상 경험하며 살아온 성우 배한성. 그는 인생의 기적을 이룰 수 있는 조건으로 주저 없이 ‘다름’을 꼽았다. 스무살, 180:1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간 성우의 세계. 희망에 부푼 방송국 성우 생활을 기대했지만, 그에게 주어진 배역은 늘 “여기 맥주 세 개에 마른 안주 하나요”을 외치던 웨이터 역할이 전부였다고. 늘 똑 같은 배역에 똑 같은 대사로 싫증이 나던 찰나, 배한성은 사투리로 대사를 하기 시작하며 색다른 변화를 주기 시작한다. 이에 연출가는 화가나 ‘컷’을 외쳤단다.

“변화를 주고 싶었다!”

다행히 방송이 나간 후 반응은 더 좋았고 어떻게 하면 다르게 표현할까 접근한 것이 배한성이라는 이름 석자를 알리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배한성은 말했다. 또 가제트 역할에서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형사 가제트는 프랑스어권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인데, 가제트 역할의 배우 톤이 웅얼웅얼하는 느낌으로 들렸어요.” 배한성은 가제트를 남녀노소 호감 가는 캐릭터로 만들까 끊임없이 연구하고 생각해서 톤을 높이고 비틀어서 표현했고 ‘다름’은 적중했다고 말했다.

배한성은 ‘다름’의 성공담과 함께 등록금이 없어 대학 진학을 포기할 때 등록금을 선뜻 마련해준 친구와의 우정 이야기,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좋다’고 외치는 강단 위 교수 배한성의 이야기 등 인간 배한성의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인생은 주인공의 정신으로 사는 것!
“나는 목소리 성(声)자만 봐도 가슴이 떨려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하는데 배우의 배(俳)자만 봐도 가슴이 떨리는 가, 그런 열정이 있는가를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항상 물어본다고 한다. 배한성의 고등학교 시절, 방송국에서 성우 모집을 했는데, 응시조건이 고졸자 이상이었다. 보통 사람들은 나중에 봐야겠다고 생각할 때, 배한성은 달랐다고 한다. 6촌형의 서류를 꾸며서 내고 성우시험을 보았고 결과는 불합격이었다. “성공여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 시도했다는 게 중요하지. 무모하다고 볼지 몰라도 그런 도전이 성공을 가져온 경우가 많다” 배한성은 아버지가 월북하여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가장이 되었으며, 신문배달하며 겨우 끼니를 연명하는 불우한 성장기를 말하며 성공해야만 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학력과 같은 겉으로만 보이는 것에 매달리지 말고 자신의 꿈에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여 주인공 정신으로 인생을 살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기적을 원하는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MC 송승환의 질문에 배한성은 “신은 일어서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기적의 지팡이를 준다고 한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일어서려고 발악하고 애쓰는 사람에게 준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고 말한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배한성의 제안’ 코너를 통해 성우 지망생들에게 배한성의 대표 배역들을 주어 일대일 레슨을 받으면서 그들 인생의 꿈과 기적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MBN<60분의 기적>은 다른 강연 프로그램과 달리 출연자와 대중들이 실시간으로 피드백 할 수 있는 SNS 트위터를 활용한다는 점이 색다르다. 방청객이 게스트에게 궁금한 질문을 휴대폰을 이용해 60분의 기적 트위터 계정으로 보내면 송승환이 예리하고 독특한 질문을 선정, 출연자에게 질문하는 방식. 더불어 MC를 맡은 송승환은 KBS `이야기 쇼 두드림`에서 보여줬던 교양과 예능을 넘나드는 진행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자칫 딱딱할 법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잘 녹여 프로다운 진행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젊은층에는 삶의 멘토 역할을, 중장년층에는 삶의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명품 강연 쇼, MBN <60분의 기적 ‘배한성’ 편>은 8월 19일(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