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해외영어캠프를 고려하는 학부모라면 6월 중순이 지난 지금,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 중 하나를 최종 결정 해야만 할 것입니다.
외대어학연구소에서 실시한 해외캠프 참가 학부모 대상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해외캠프를 선택하는 가장 주요한 기준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공신력 있는 업체가 직접 진행하는 캠프인가?’, 둘째, ‘이전에 진행한 캠프는 성공적이었는가?’, 셋째,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가?’가 그 기준이며, 이는 해외캠프를 선택함에 있어서 가장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진행하는 2012년 해외영어캠프는 위와 같은 설문 결과를 반영하여 더욱 높은 학습적 만족도와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다가오는 7월 중순까지 초등학교 2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캠프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괌과 캐나다, 미국 서부에서 진행되는 이번 해외캠프는 일회성 이벤트를 지양하고 캠프 기간 동안 영어 실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강의와 암기 학습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하여 학생의 자발성을 길러주는 ‘참여∙능동적 교육’을 지향하며 현지의 학습 환경과 지역적 특성을 십분 살린 ‘창의적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캠프는 2주에서 4주간 캐나다, 미국 L.A., 괌의 세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외대어학연구소 국제교류사업팀 김윤애 팀장은 “참가자들은 영어 심화학습, 몰입학습을 통한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이고,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이며 강한 내적 학습 동기를 지니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외대에서 진행하는 해외엉어캠프는 외대에서 개발한 자체 교재와 학습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적용하여 소규모 그룹 학습을 진행합니다. 주말에는 현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 학습과 유학에 성공한 선배들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의 정서적인 측면의 성장에도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캐나다 캠프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빅토리아 Saanich 교육청 소재 학교에서 진행됩니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캐나다 현지 학생들과 함께 빅토리아 대학교에서 주최하는 Summer Sports Camp와 영재교육인 Science Camp에 참여하여 살아있는 영어를 체득할 수 있습니다. Intensive ESL수업을 통해 부족한 기본 어휘나 문법을 익히고 방과 후 수업시간에는 우리 아이 2명당 1명의 원어민 선생님이 집중지도를 해주는 2:1 Tutoring System이 운영되어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집중 보충학습이 이루어집니다.
21세기 다원화 시대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미국 서부, 오렌지카운티의 애너하임에서 진행되는 미국 캠프는 좋은 학교 만들기 단체인 NIPSA의 명예 회원인 Hillsborough Private School 주최의 Summer Camp에 참여하게 됩니다. 오전 시간에는 아카데믹한 ESL수업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Fun Program이 진행됩니다. 주말에는 미국 서부의 명소 탐방을 하고 캠프의 마지막 주에는 4박 5일 간의 서부 탐방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괌 캠프는 괌 대학교와 연계한 ESL & Fishery Program을 진행합니다. 학생들은 배위에서 다양한 방법의 낚시를 배우고 생태계, 자연과학에 대한 지식까지 습득할 수
▶문의=02-2173-2923, 02-957-7727, www.hufsabroad.com
[사진= 한국외국어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