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 주사파 논란으로 정치권을 비롯, 우리 사회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이 한 탈북 대학생을 거칠게 비난한 일에서부터 시작됐다. 이 뿐만 아니라 총선 비례대표 부정선출 문제로 내홍을 겪었던 통합진보당에서도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한 종북 세력 논란이 확대됐었는데...
때아닌 사상 검증과 종북세력 논란 문제를 탈북 대학생들은 과연 어떻게 보고 있을까.
이들은 임수경 의원이 오히려 변절자라고 말한다.
시사기획 맥에서는 새터민 대학생들과 함께 종북 논란과 북한인권법
과연 탈북 대학생들의 종북에 대한 입장은 무엇일까. 임수경씨가 말한 변절자에 대해 탈북자들의 생각은, 그들은 목숨을 걸고 찾아온 대한민국에서 어떤 희망과 절망을 느끼고 있을까?
최은수 기자 / eunsoo@mk.co.kr
<<시사기획 맥>> MBN 16일(토) 밤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