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이 전남 영광의 마라난타사(주지 법천 스님)에 간다라 불교문화 유물을 기증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신의 선조인 마라난타 스님의 숨결을 찾아 5월 30~31일 영광을 방문한 파키스탄 카이버박툰카와 주정부의 셰드 아킬 샤 문화관광장관은 이한
그는 특히 영광 법성포에 대대적으로 조성중인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불사에 대해 "세계의 어떤 나라 어떤 국민이 외국인을 이처럼 장엄하게 모신 적이 없다"며 "파키스탄 정부도 이에 보답코자 현재 진행 중인 만불전 불사에 간다라 부처님 유물을 기증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