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열풍을 일으킨 아이돌 가수들의 새로운 음반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다재다능한 K팝 스타들의 신곡을 이해완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소녀시대 태티서 - 트윙클]
소녀시대의 태연과 티파니, 서현이 참여해 만든 유닛 그룹 '태티서'가 각종 가요 프로그램을 석권했습니다.
타이틀곡 '트윙클'은 7,80년대 스티비 원더의 음악을 연상시키는 편곡과 현대적인 느낌이 조화를 이룹니다.
특히 소녀시대의 보컬을 맡은 세 멈버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인상적입니다.
[아이유 - 스무 살의 봄]
솔로 가수 아이유가 미국 빌보드 K팝 차트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타이틀곡 '하루 끝'은 디스코 풍의 경쾌한 곡으로 아이유의 밝은 목소리가 귀를 사로잡습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촬영된 뮤직 비디오는 봄기운을 물씬 풍기며 사랑하고 싶은 충동을 일으킵니다.
[XIA(준수) - Tarantallegra]
JYJ의 김준수가 첫 번째 솔로 음반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음반은 발매 하루 만에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9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 인터뷰 : 김준수
- "(타란텔레그라는) 빠른 춤을 추게 하는 주문이라는 정식 어원이에요. 그 말을 듣자마자 저도 이거다 싶었고, 그 뜻 그대로 이 음악을 여러분이 들으시면서 같이 즐기자는 그런 의미도 내포돼 있습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parasa@mbn.co.kr]
영상취재: 김승하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