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연구원에서 10여 년 만에 세계 4위의 방송장비 업체로 키워낸 티브이로직(주)의 이경국 대표의 이야기가 사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5월 21일 MBN ‘정완진의 The CEO’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전자 제품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던 소년이 방송 장비 업체의 CEO가 되어 짧은 시간에 연 240억 원의 매출을 올린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이경국 대표는 대기업에서 모니터의 기술을 개발하는 일을 하다가 우연히 친구의 소개로 KBS 기술연구소에 가서 방송 장비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 당시 88올림픽에서 흑백 데이터를 컬러 데이터로 변환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기도 하고, 대선 선거 방송 때 득표수가 주유소 미터기처럼 올라가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인정받는 엔지니어였던 이경국 대표가 안정적인 직장을 박차고 나온 것은 KBS내에서 열린 사내벤처대회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이 대표는 방송용 모니터를 국산화하자는 제안을 했다가 ‘누가 국산을 쓰냐? 시장성이 없다’는 평을 받고 ‘내가 해보자’는 생각을 하고 사직서를 냈습니다.
그는 곧 모니터들이 아날로그에서 HD로 바뀔 것을 미리 예측하고 2년여의 개발 과정 끝에 HD모
티비로직㈜ 이경국 대표의 자세한 성공 스토리는 26일 MBN ‘정완진의 The CEO’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