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늘(24일) 총 공사비 215억 원을 투입한 남한산성 행궁권역 복원을 축하하는 낙성식을 가졌습니다.
도는 28일까지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풍류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칠 예정입니다.
백제 온조왕 때 축성된 둘레 8km의 남한산성 내 행궁은 1907년 일제의 만행으로 사찰과 문화재가 함께 훼손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남한산성은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올랐으며, 내년 1월 유네스코에 등재신청서가 제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