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자기주도학습을 하길 원하는 학부모 사이에서 화제가 되는 캠프가 있습니다.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한국외대부속용인외고에서 시행되는 용인외고 캠프(HAfS CAMP)는 용인외고가 자사고로 전환된 뒤, 4회째를 맞이했으며 재참가 희망률이 85%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외대부속용인외고 김성기 교장은 “1회 캠프부터 시작된 용인외고의 확고한 교육 철학과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자체 프로그램, 용인외고 교사, 재학생, 졸업생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빚어낸 결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캠프 관계자는 “용인외고의 캠프가 끝났을 때 참가 학생들이 달성했으면 하는 목적은 크게 5가지”라며 “자기 주도 학습능력 향상, 영어 구사능력 증진, 토론과 발표 위주의 학습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 증진, 단체생활 적응 및 사회성 증진, 세상을 보는 사고의 틀 확장, 꿈을 가질 수 있는 자세 만들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캠프 프로그램은 매번 조금씩 바뀌지만, 기존 프로그램을 변경할 때 참고하는 기준은 용인외고 캠프가 지향하고자 하는 이 5가지 목적에 맞는지 확인 하는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조경호 캠프 총괄 팀장은 “자기주도학습에 대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공부스킬을 가르치는 것보다 여러 인생 선배들의 성공 사례를 통해, 삶의 목적과 롤모델을 정립하고 자신에 맞는 공부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도록 하는 것이 학생을 지도했을 때 가장 효과적이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용인외고 캠프는 용인외고를 비롯한 여타 자사고를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기숙사나 교실 등 외대부속외고의 시설을 그대로 사용하는 등 특목고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어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외대부속외고 캠프는 외대부속용인외고 교사들이 직접 캠프 수업을 진행하며, 캠프의 수업은 외대부속외고의 정규수업이나 특화된 수업을 바탕으로 아이들 수준에 맞춰진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학생들은 외대부속외고의 다채로운 동아리 활동이나 토론대회, 라크로스 등 여러 과외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며, 학생 스스로 외고나 자사고의 장·단점과 본인의 진학여부를 충분히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캠프에는 재학생이나 하버드, 예일대 케임브리지, 컬럼비아대 등에 다니는 용인외고 졸업생이 직접 캠프에 TA(teaching assistant)라 불리는 보조교사로 참여해서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해 줄 예정입니다.
실제로도 참가했던 학생들의 후기에는 용인외고 학생들이 멘토 역할을 해 준 것에 대해서 인상적이었다는 평가가 대부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후기에 따르면 “‘모의 한국어, 영
문의-031)324-0017(0019), 홈페이지 - www.hafsca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