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예술의 전당을 이용할 때 P석, VVIP석 같은 '변칙적 좌석'이 없어집니다.
예술의 전당은 국내 최초로 표준 좌석 등급제를 도입해 R석을 최고 등급으로 삼고, 각 등급당 좌석 수도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공연마다 등급과 등급당 좌석수가 다르게 책정돼 좌석 선택에 혼란을 낳았다는 지적에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또 공공성 강화를 위해 대관료를 5% 내리고 창작 초연이나 사회공헌성 공연 등에 대해서는 대관료를 절반만 받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