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MBN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가족'.
오늘(16일)로 3회째를 맞는데요.
남녀 주인공인 김성수와 한고은의 짜릿한 로맨스가 드디어 시작됩니다.
이상은 기잡니다.
【 기자 】
한강변을 배경으로 김성수의 어깨에 기댄 한고은.
둘의 입술이 맞닿습니다.
아버지 하나에 어머니 넷.
이복남매 네 명이 모여 그려내는 파격 드라마 '수상한 가족'.
3회에서는 드디어 이복남매인 김성수와 한고은의 짜릿한 러브스토리가 펼쳐집니다.
"네 돈 7,000만 원 내가 꼭 찾아줄게."
"평생 할부로?"
"그래도 돼?"
이복남매의 사랑이 시작된 가운데, 아버지는 친구들과 등산을 떠났다 갑작스런 죽음을 맞습니다.
"내 모자, 내 모자. 아니 우리 지인이가…."
딸이 사준 모자를 주우려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아버지.
이제 네 명의 이복남매는 아버지 없이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 펼쳐지는 아슬아슬한 사랑.
극적인 전개가 이어지면서 '수상한 가족'은 점점 더 흥미진진해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이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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