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오늘(9일) 제2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관광벤처 아이디어 50개를 선정했습니다.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되는 대상에는 지상구 씨 팀의 '맞춤화된 모듈형 여행플랫폼' 사업안과, 위레일 팀의 '달리는 감성네트워크' 사업안이 뽑혔습니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환영사에서 "수많은 아이디어가 산업화 돼야 대한민국 관광산업이 국제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며, "앞으로 공공부문·벤처사업 관계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창조관광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와 여성 광고인 문애란 ROG미디어 대표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해, 창업과 홍보·마케팅 등 전문가로 구성된 'KTO 창조관광사업 지원단' 발대식도 가졌습니다.
[ 이정석 / ljs7302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