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8시 45분, 일일극이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는 황금시간대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드라마가 있습니다.
오늘(9일) 시작하는 MBN 수목드라마 '수상한 가족'인데요.
탄탄한 스토리와 호화 출연진으로 무장한 '수상한 가족'을 이상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MBN 새 드라마 '수상한 가족'.
산후조리원을 배경으로 한 명의 아버지와 네 명의 이복남매가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을 그려냅니다.
히트 드라마 '보고 또 보고'와 '인어아가씨'를 책임진 이재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신선한 가족 드라마를 선보입니다.
▶ 인터뷰 : 이재갑 / '수상한 가족' 감독
- "표현방식이나 구성에서 많은 차이점을 두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가족드라마답게 출연진은 벌써 진짜 가족 같은 분위기입니다.
▶ 인터뷰 : 한고은 / '수상한 가족' 천지인 역
- "성수 오빠하고 벌써 10년 넘게 알고 있었고요, 박상면 선배님도 10년 넘게 알고 있었고 하다 보니까…."
아버지는 한 명이지만 어머니는 넷, 이복남매의 엄마는 모두 다릅니다.
이 중 한고은과 김성수는 이복남매로서 짜릿한 로맨스를 펼칩니다.
▶ 인터뷰 : 김성수 / '수상한 가족' 천이백 역
- "이복남매의 사랑 이야기도 재미있을 것 같고 우리 4형제들의 좌충우돌도 재미있을 것 같고…. "
지상파 방송의 드라마 시간대에 신선하게 등장한 히든카드, '수상한 가족'.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주인공들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기다립니다.
MBN 뉴스 이상은입니다.
[이상은 / coool@mbn.co.kr ]
영상취재: 조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