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인 윌 스미스가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맨 인 블랙3'로 돌아온 윌 스미스를 이해완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
"와우~!" (윌 스미스)
노래와 연기로 할리우드를 사로잡은 윌 스미스가 한국을 찾았습니다.
윌 스미스는 유쾌한 웃음과 익살스러운 행동으로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When you're cool you say 안녕!" (윌 스미스)
윌 스미스는 영화 '맨 인 블랙3'에서 MIB 요원 제이 역을 맡았습니다.
특유의 코믹 연기는 이번 작품에서도 단연 돋보입니다.
하지만,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 인터뷰 : 윌 스미스 / '맨 인 블랙3' 주연
- "제이(윌 스미스)는 '맨 인 블랙3'에서 42살입니다. 이제 제이의 무릎이 예전 같지 않더라고요."
'맨 인 블랙3'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는데, 윌 스미스의 입김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윌 스미스 / '맨 인 블랙3' 주연
- "한국의 영화시장이 비약적으로 성장했고, 영화를 처음 선보이기에 매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자신을 '지한파'라고 소개한 윌 스미스.
그룹 '원더걸스'의 팬인 딸을 위해서라도 한국에 대한 애정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parasa@mbn.co.kr]
영상취재: 최선명 기자, 김승하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