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총 4천만 장의 판매량을 올린 일본의 록 밴드 '라르크 앙 시엘'이 새 음반을 발매했습니다.
또, 성악가 정경이 대중의 입맛에 맞는 클래식 싱글 음반을 선보였는데요.
이 밖의 새 음반을 이해완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라르크 앙 시엘 - BUTTERFLY]
일본의 록 밴드 '라르크 앙 시엘'이 결성 20주년을 맞아 새 음반을 발매했습니다.
최근 내한공연을 가진 '라르크 앙 시엘'은 박진감 넘치는 음악으로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 인터뷰 : 하이도 / 라르크 앙 시엘 보컬
- "보통사람은 만들기 어려운 음반을 발매했습니다. 모든 곡의 장르가 다르고, 이렇게 다른 장르를 한 그룹이 만든다는 것이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성악가 바리톤 정경 - 춤: La Danza]
바리톤 정경이 싱글 음반을 선보였습니다.
세계 3대 벨칸토 작곡가로 잘 알려진 이탈리아 조아키노 로시니의 곡을 매끄럽게 소화했습니다.
빠른 박자와 박진감 넘치는 리듬은 듣는 이의 어깨를 들썩이게 합니다.
[나희경 - 나를 머물게 하는]
보사노바 뮤지션 나희경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정겨운 노래를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나희경은 '춘천 가는 기차'를 비롯해 자신을 처음 브라질 음악 세계로 이끈 한국 가요들을 재해석했습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parasa@mbn.co.kr]
영상취재: 김영호 기자